설계도와 재료만 있으면 무엇이든 만들어 내는 기술, 바로 3D 프린팅입니다. <br /> <br />초단기간에 집까지 지을 수 있을 정도로 많이 발전했는데요. <br /> <br />이층집을 짓는데 들어간 시간과 비용은 단 20일, 7천만 원. <br /> <br />관심은 뜨거웠습니다. <br /> <br />유튜브 조회 수 100만 회를 훌쩍 넘긴 기사에는 댓글 수천 개가 달렸습니다. <br /> <br />가장 큰 관심사는 충격에 대한 안전성. <br /> <br />시청자 반응을 보고 집을 지은 업체가 후속 실험을 진행했습니다. <br /> <br />바로 차량 충돌 테스트. <br /> <br />대형 크레인에 2.5톤 차량을 매달았습니다. <br /> <br />그리고 3D 프린터로 만든 주택 기둥에 사정없이 돌진. <br /> <br />차량 앞범퍼는 움푹 들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벽면은 어떻게 됐을까? <br /> <br />충격 실험을 한 벽면입니다. 부서진 곳도 없고 균열이나 금이 간 곳도 없이 멀쩡합니다. <br /> <br />상당한 충격이 가해졌지만, 유리창은 물론 주택 내부도 손상이 없었습니다. <br /> <br />[신동원 / 3D 건축업체 대표 : 6톤 정도의 (충격을) 멀쩡히 버텼는데, 45㎫(메가파스칼) 정도, 40톤 정도까지 (충격을) 버틸 수 있도록 설계해 놨습니다.] <br /> <br />소외계층에 저렴한 주택을 단기간에 공급하겠다는 목표로 시작한 3D 프린팅 건축. <br /> <br />하지만 현행 건축법상 사람이 들어가는 건축물을 3D 프린터로 만드는 건 허용되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폐기물은 줄이면서, 인력과 비용 절감 효과까지 확인된 건축용 3D 프린팅 기술. <br /> <br />내구성 실험 외에도 사람이 거주할 경우 인체 미치는 영향은 없는지, 다양한 실험을 통해 상용화를 준비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홍성욱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20516051944679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